인천 마전역 인근 쉐어하우스, 프리랜서들에게 특화된 주거공간으로 탄생


최근에 쉐어하우스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7~8평 정도의 작은 원룸 월세(40~60만원)로 주거환경이 뛰어난 고급 아파트나 빌라에서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가구나 오피스텔 원룸과는 달리 넓은 거실과 주방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여유롭게 생활 할 수 있으며, 룸메이트와 같이 공동생활을 하기때문에 생활비 절약은 물론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쉐어하우스가 가진 또 다른 장점이다.​
쉐어하우스는 가구 및 생활가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는 기본이다.
쉐어하우스의 현재 시세는 보증금 100만원(월세 2개월 수준)에 1인실은 월 50~60만원 수준이고, 2인실 이상은 40~50만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쉐어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자 대부분이 인근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대부분이 서울지역 직장과 대학교 인근에 분포되어 있다.
대부분의 쉐어하우스가 직장인과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비해 이번에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 오픈런하우스는 오직 프리랜서와 1인기업가들만 입주할 수 있어 프리랜서와 1인기업가에게 특화된 쉐어하우스라고 볼 수 있다.

프리랜서는 출퇴근이 필요없고 주로 재택근무를 한다는 점을 이용해 주택의 입지조건 보다는 주거와 사무공간에 더 신경을 쓴 것이 오픈런하우스의 최대 장점이자 타 쉐어하우스와는 확연히 차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프리랜서끼리 비즈니스협업이 용이하도록 유사한 직업군으로 묶어 입주를 시키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어 쉐어하우스에 입주하는 프리랜서에게는 더 없이 좋은 거주공간이자 사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픈런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지역을 벗어나 비교적 주택가격이 높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어 50평대 고급 아파트에서 지낼 수 있으면서도 월세는 30~45만원 수준으로 타 쉐어하우스보다 가격은 낮추고 거주공간의 품질은 높였다.
또한 개인 프라이버시를 위해 대부분이 1인실로 구성되어 있고, 하나의 주택에서 4~6명만 지낼 수 있어 너무 혼잡하지 않은 것도 오픈런하우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오픈런하우스는 싱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입주자들의 행복한 공동생활과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공동생활 프로그램도 준비중에 있다.
오픈런하우스는 오픈런카페라는 온라인 지식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어 프리랜서에게 필요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이나 함께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영화인문학 프로그램 그리고 치맥파티나 와인파티와 같은 프리랜서들의 네트워킹 파티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도 입주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여서 프리랜서에게는 꿈의 쉐어하우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랜서이자 스타트업창업자인 오픈런하우스 정명환 대표는 자신이 프리랜서로서 경험했던 것들과 어려웠던 것들을 오픈런하우스를 통해 모두 녹여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지 프리랜서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목표로 두고 있는 오픈런하우스야말로 프리랜서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일 것이다.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3호점을 순차적으로 인근지역에 만들어 프리랜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밝히는 정명환 대표는 실리콘밸리나 판교밸리처럼 프리랜서 밸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오픈런하우스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쉐어하우스가 장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단점으로 지적되온 개인프라이버시 문제나 타인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입주자끼리의 갈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점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오픈런하우스는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고자 많은 부분에 걸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입주자를 모집하기 전에 몇 번의 사전모임을 통해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고 공동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규칙을 함께 만들어 나가면서 어느 정도 친분을 쌓은 후에 입주를 확정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한 두달 머물다 가는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최소 2년 이상 거주하게 하는 것이 오픈런하우스가 추구하는 미션이기 때문이다.

1인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인간은 점점 개인화되가고 있다.
개인주의는 점점 이기주의로 바뀌고 그러면서 사회의 많은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다.

오픈런하우스(http://openlearn.kr/house)는 이러한 개인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1인가구 프리랜서에게 새로운 공동체 주거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