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얼마전에 끝난 종영드라마의 제목이다.
고맙습니다라는 말대신 우리는 흔히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좀 낫설면서 왠지 더 정감이 가는 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누구에게나 약간의 도움을 받거나 이득을 얻을경우 감사의 표현으로 사용하는 이 단어를
드라마에서는 참 많이도 나온다. 시도때도 없이 고맙습니다를 남발하지만 왠지 밉지가 않다
오히려 정감가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마지막 죽음을 눈앞에둔 극중 미스터리(신구)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남긴체
떠나는 그의 마지막 모습이 참 아름답게 그려졌던것 같다.
앞으로 작별인사로 안녕히 계세요. 대신 고맙습니다. 라는 작별인사는 어떨까?
더 정감있고 좋은 표현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제목이 감사합니다. 였으면 어땠을까?
AIDS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부분 오해를 풀겠지만
막상 마주친다면 정말 함께 밥을먹고 손을잡고 뽀뽀를 할수 있을까 싶다.
암튼 하루 빨리 난치병을 고칠수 있는 치료법이나 의약품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더이상 봄(극중 AIDS에 걸린아이)이와 같이 그런 피해자가 없도록 혈액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남자의 입술이 다가온다. 여자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하면서 눈을 감는다. 그리고 달콤한 키스. 키스를 하면 왜 눈을 감기는 것일까? 물론 눈을 말똥말똥 뜨고 보는 사람도 있단다. 영화(로마의 휴일)에서는 좋아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머릿속에서 “뎅~~”하는 종소리가 난다고 했는데, 나는 바람소리가 들리는 것을 느낀 적이 있다. 독자 중에는 물론 종소리를 들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무슨 색다른 느낌이 있었을 것이다. 그게 없었다면 진정한 키스를 못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그 애절한 키스를 본 적이 있는가? 올리비아 핫셋이 나온 옛날 영화의 키스 장면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을 저리게 했다. 당시 줄리엣과 나이가 같았던 올리비아 핫셋은 청순한 이미지로 당시 남자들의 우상이 되었다.
“What is a youth"라는 미성의 애절한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애타게 찾아 해매던 두 남녀는 마침내 손을 마주 잡고 숙명의 키스를 나눈다. 나도 그 장면을 보면서 가슴이 저려왔었다. 젊은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키스는 입술끼리의 만남만이 아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나누는 영혼의 만남이다. 키스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손등에 하는 키스는 존경의 표시요. 이마위에 하는 키스는 우정의 표현이요, 뺨 위에 하는 키스는 호감의 표시, 입술에 하는 것은 사랑, 감겨진 눈시울에 하는 것은 동경의 키스, 손바닥에 하는 것은 원망의 키스, 팔목에 하는 것은 욕망의 키스며 나머지는 모두 광기의 키스라고 G.체르는 말했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에 보면 “당신은 키스할 때 더 이상 눈을 감지 않는 군요.”라는 가사가 있다. 식어버린 사랑을 그렇게 표현했다. 눈을 감지 않는 키스. 그 서글픈 사랑의 종말이 언젠가 우리에게도 다가올지 모른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른 노래 중에서 사랑의 종말을 표현한 것이 있다. “당신은 더 이상 꽃을 갖다 주지 않네요.”라고.
더 이상 꽃을 갖다 주지 않는다는 것이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란 것은 바로 알 수 있다.
이렇게 어떤 현상을 찾아 비유로 표현하면 멋진 감성적 표현이 된다. 직설적 표현은 강하긴 해도 적절한 비유만큼 아름답지 않다.
감성적 워딩을 잘하기 위해서는 시나, 노래가사 등에 나타난 표현의 묘미를 연구하라. 거기에는 인생과 사랑과 슬픔이 잘 표현되어 있다. 물론 스스로 경험을 하는 것이 더 좋다.[각주:1]
천민이 춤을추는 세상 만들고자 했고 천민이 귀족되고 귀족이 천민이 되는 그런세상을 꿈을 꾸던 신돈, 천년전에 이미 그런세상을 꿈을 꿀수 있었다니 놀랍다.
천년전이나 천년후에나 그런 세상이 오겠느냐 라고 하시던 큰스님의 말씀.
현재가 천년후라고 치면 그런세상이 온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많은 않은것 같다.
날때부터 이미 귀족과 천민이 갈리던 천년전이나 지금역시 태어날때 이미 상류사회와 하류사회로 갈리고 그 사이의 갭(gap)은 여전한것 같다.
예전에 과거제도 처럼 요즘은 일류대학을 나오고 유명 외국대학에 유학을가고 하지만 학력되물림이 되고 있는 요즘 가난한집에서 태어나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사람과 경쟁하기란 이미 출발점부터가 다르다. 마라톤을 한다고 치면 이미 상류사회는 몇킬로미터 앞에서 출발하는거나 매한가지다.
예전에만 해도 개천에서 용난다는 속담이 있고 신문지상에 자주 가난한집에서 불우하게 자라 성공한 스토리가 들리곤 하지만 현재는 그러기 쉽지 않은듯 싶다.
인간의 욕심이 사라지지 않는한 그런세상은 절대 오지않을거라는 큰스님의 말은 천년전이나 천년후나 공감되는 말인것 같다.
전민변전도감을 세우고 성균관을 세워 조세의 형평성을 정립하고 교육을 개혁시키려던 신돈의 정책은 지금도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
누구나 세금을 내면서 공정하다고 생각하고 누구나 평등한 조건에서 교육을 한다면 그런세상이 언젠가는 오지않을까.....
성공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것 같다.
역사는 돌고 돈다고 했던가? 역사드라마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잘못은 늘 되풀이 되는 것 같다.
신돈이 꿈꾸는 세상이 우리모두가 꿈을 꾸는 세상이 아닐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물론 있겠지....
“저는 음식을 만들면서 늘 먹는 분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기원합니다.”
내금위 군관 이였으나 갑자사화에 연루된 아버지와 수라간에서 나인으로 있다가 최씨집안의 음모에 휘말려 궁을 나온 박나인은 장금이라는 딸아이를 두고 백정마을에서 신분을 속이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장금과 함께 장에 갔던 천수는 장금에게 아버지가 군관 이였고 어머니가 나인 이였던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지만 장금은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백정이라는 놀림을 받자 장금은 아버지의 당부를 잊고 아버지가 군관 이였다는 사실을 사람들 앞에서 밝히게 된다. 그 사실이 밝혀져 아버지는 갑자사화의 연루자로 한양으로 압송되고, 박나인과 장금은 천수를 만나기 위해 압송행렬을 쫓아 한양으로 간다. 추쇄꾼과 군졸들에게 모녀는 피신하는 몸이 된다. 결국 박나인은 추쇄꾼과 군졸들에게 걸려 장금 앞에서 객사한다. 졸지에 자신의 실수로 부모를 여의고 혼자된 장금은 자책감과 어머니 박나인의 유언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게 된다.
▶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약속은 믿음이며 신의다. 믿음과 신의는 인간과 인간이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된다.
현재 사회를 신용사회라 불리기도 한다. 신용사회란 인간과 인간의 관계형성에 있어 서로 믿고 신뢰하는 걸 뜻한다. 한번 신뢰를 저버리면 다시 그 신뢰를 회복하기란 쉽지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말과 행동을 취하기 이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말과 행동을 취해야 한다. 여기서 보여주듯이 장금이 아버지와의 약속을 저버리면서 장금은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을 잃게 된 것이다. 부모님을 여의고 거지행색의 장금은 길을 지나다가 배가고파 덕구집에 몰래 들어간 장금은 도둑으로 몰리지만 덕구 처에게 온갖 정성으로 환심을 사고 그로 인해 보살핌을 받는다. 장금은 덕구의 일을 돕게 되는데 어느 날 장금은 덕구에게 수라간 궁녀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덕구는 지밀상궁에게 장금을 소개시켜 장금을 궁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장금은 생각시 수련을 받으며 연생, 금영 등과 인연을 맺지만 연생을 제외한 다른 동무들로부터 천민출신이라며 멸시를 받는다. 한상궁과 한방에서 지내게 된 장금은 한상궁의 매일 물을 떠오거나 온 산을 뒤져 먹을 수 있는 나물들은 다 먹고 물도 여기저기에서 모두 먹어보게 하는 등 독특한 교육법으로 훈육을 받는다. 호기심이 많은 장금은 늘 사고를 발생시켜 언니들에게 미움을 받고 언니들은 장금에게 매일같이 설거지만 시키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황사로 인해 음식에 변질이 생기게 되어 수라간이 발칵 뒤집힌다. 그러나 유독 대전 수라간만이 음식에 아무이상이 없게 되는데 그 이유를 알아본 결과 장금이 물을 끊여 설거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 이였다. 한상궁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보고 이에 장금은 어머님이 황사가 있을 때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여 항상 물을 끓여 설거지를 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을 한다. 한상궁은 부모도 없이 자라 근본도 없는 아이라는 나인들의 말만 믿고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상궁은 훌륭한 어머님을 두셨다며 장금의 영특함에 놀라게 된다. 성인이 되어서도 장금은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가끔 우물가에서 어린 생각시들과 설거지를 하는 벌을 받는다. 정상궁(최고상궁)은 예전에 금계요리를 한 적이 있는 최상궁과 금영에게 중종임금의 생신 상 금계요리를 보조하도록 한다. 그러나 금영은 명나라에서 온 금계를 잃어버리게 된다. 금영은 금계를 은밀히 구하기 위해 몰래 궁을 빠져 나가려하고, 이를 지켜보던 장금도 같이 궁을 빠져나온다. 그러나 금영은 금계를 구해 무사히 궁으로 복귀하지만, 장금은 약속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내금위 군관에게 붙들려온다. 구사일생으로 정상궁과 한상궁의 노력과 희생으로 장금은 궁에서 쫓겨나는 대신 다재헌(약초의 효능을 알아내고 재배를 하는 곳)으로 보내진다.
위기를 기회로 1
다재헌으로 보내진 장금은 책임자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장금은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사는 다재헌 사람들을 변화시키려 한다. 그 첫 번째 노력은 직접 약초의 효능과 재배에 관심을 가지며 특히 백본의 재배성공을 목표로 삼는다. 백본은 중국에서 전부 수입해서 쓰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서민들은 쉽게 먹을 수 없는 것 이였다. 장금은 매일같이 의서를 보고 공부를 하며 각고의 노력과 정성으로 백본재배에 성공한다. 이를 계기로 매일같이 술과 유흥을 즐기던 다재헌 사람들은 장금의 성공으로 열심히 일을 하게 되며 다재헌은 본래의 의미를 찾게 된다. 그 공을 인정받아 장금은 수라간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된다.
▶ 좋은 호기심을 가져라.
호기심이란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공존하는 양날의 칼과 같다. 좋은 호기심은 자신을 한 단계 발전하게 하는 약이 되겠지만 나쁜 호기심은 자신을 망가뜨리는 독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다. 나쁜 호기심이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미련을 두고 하고자 하는 욕망일 것이다. 마약이 그렇고 담배가 그렇다. 분명 해서는 안돼는 줄 알지만 호기심에 시작하게 되고 중독이 되어 더 이상 자제력을 상실해 폐인이 되어간다. 하지만 여기서 장금의 호기심은 자신을 끝없이 발전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호기심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항상 배우고 익힌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변화관리의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호기심이란 변화관리의 성공의 첫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 열심히 해도 되지 않으니 열심을 버리고 살 것인지 수라간 궁녀로는 내쳐진 것이니 노력하는 것을 끊을 것인지...
사람은 누구나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그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좋은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요즘 사회문제 중에 하나인 신용불량 문제는 인간으로서 가장 어렵고 힘든 상황일 것이다. 극단적인 방법인 자살을 택하는 사람도 있고 워크아웃을 통해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사람도 있다. 장금은 어떤 방법이 좋은 방법 인지를 보여준다. 중종이 사냥을 나가는 날 사냥터의 야외 수라간에서 사골 육수를 만들던 한상궁과 나인들이 육수에 잘못 들어간 소라 독을 먹고 쓰러진다. 한상궁은 금영과 장금에게 야외 수라간의 모든 책임을 맡긴다. 중종이 시원한 냉면을 점심 식사로 준비를 시키고 금영과 장금은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곰곰이 고민 하던 장금은 광천수를 떠올리게 되고 광천수로 만든 냉면은 중종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위기를 넘긴다. 이일로 장금은 퇴선간을 출입할 수 있게 된다. 장금은 퇴선간에 어머니의 음식일기를 찾으러 갔다가 금영이 숨겨놓은 비단부적의 누명을 쓰고 광에 갇히고 그 사이 최상궁일가의 계략으로 한상궁은 음식에 독초를 첨가했다는 누명을 쓰고 심한 고문으로 몸이 많이 상해 숨을 거둔다. 그리고 장금은 제주관하 관비로 내려간다. 한상궁은 마지막 유언으로 장금에게 꼭 다시 궁으로 돌아가 억울한 누명을 풀어 달라고 한다. 한편, 억울한 누명을 풀기위해 독초에 대해 알아보던 중 의녀 장덕을 알게 된다. 장금은 의술을 배우겠다며 의녀 장덕의 일을 거들면서 약초와 의술을 익힌다. 장덕은 장금의 영특함을 알고 본격적으로 장금에게 의술을 가르치기 시작하고, 장금은 의술 공부에 매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왜구의 침범을 받아 점령당한 관아에서 왜구들은 왜장의 병을 치료할 의원을 찾았다. 결국 장금이 왜장의 맥을 짚게 되고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지만 장금은 왜장에게 거래를 요구한다. 만일에 왜장을 치료하면 지금 잡혀있는 서민들을 모두 풀어달라는 거래였고 왜장을 치료한 장금은 서민들을 모두 왜적에게서 풀어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왜장은 장금을 왜로 데려가려 했다. 그때 마침 토벌대가 나타나 왜적을 격퇴하고 제주 관하를 다시 제자리로 되돌려 놓았다. 장금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노비출신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그리하여 한양으로온 장금은 다재헌에서 알게된 정주부를 만났고, 정주부의 권유에 따라 의녀시험을 보게 됐다. 장금은 의녀시험에 당당히 1등을 차지해 내의녀가 되어 다시 궁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음식을 하는 자 아무리 미천하다 해도 사람에게 해가 되는 음식을 올릴 수 없으며 의술을 펼치는자 그 사람의 출신이 무엇이든 해가 되는 의술로 치료 하지 않는다”
위기를 기회로 2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변화시킴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음식을 하는 직업에서 의술을 펼치는 직업으로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장금은 전혀 틀릴 것 같은 분야 일 것 같지만 음식도 의술에서 하나의 치료 방법으로 응용해 나가는 모습에서 교훈은 엿 볼 수 있다.
원칙을 지켜라
비록 왜장을 치료하지만 성심껏 자신의 의술을 펼쳐 왜장의 병을 고친 장금은 의술을 펼치는데 있어서 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궁으로 들어온 장금은 의녀로서 첫 직무를 보는 날 이였다. 장금이 들어간 곳은 아이를 유산하고 몸이 많이 상해있는 숙원마마처소였다. 그런데 장금은 거기서 금영을 보게 됐고 금영은 중종의 성은을 입어 숙원마마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유산을 했음에도 뭐가 석연치 않은 점을 느낀 장금은 단순한 유산 후유증이 아니란 걸 알고 좀더 신중한 진맥을 하고 결국 쌍생아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내의녀들이 말도 안 된다며 장금을 혜민서로 보내버렸다. 일반 백성들을 치료하는 혜민서에 간 장금은 많은 병자들을 치료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충청 지방에 역병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퍼지고 있었다. 장금은 역병이 발병한 곳으로 지원하여 갔다. 장금은 환자들을 돌보던 중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하고 역병이 아니란 사실을 느끼고 정주부와 함께 먼저 역병이 발병한 지역으로 이동했다. 그러는 사이 의녀와 의관들은 역병을 잡았다 라는 보고와 함께 한양으로 떠나 버렸다. 한편 장금과 정주부는 여기 저기 병자들을 돌보던 중 길가에 쓰러져 있던 민정호를 구해주게 된다.
역병이 발병한 이후 가짜 약을 팔아온 일당의 배후에 최상궁일가와 어의영감이 연루되어 있다는 비리를 폭로하러 가는 길에 변을 당한 것이다. 한편, 역병이아니라 병든 소로 인한 식중독이 원인임을 밝힌 정주부와 장금은 궁으로 들어가 모든 사실을 고하고 그 공을 인정받아 죄를 면하게 되었다. 장금은 궁궐 내에서도 의술이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전마마도 장금에게 정순옹주마마의 병을 치료해줄 것을 요청했다. 옹주마마의 병은 월경통으로 보였으나 쉽게 치료가 되지 않았다. 그때 장금의 머리에 스쳐지나간 것은 같은 증상에 다른 병인 동병이치란 말이 떠올랐다. 그때서야 장금은 의관들과는 다른 처방을 내렸다. 그러나 의관들은 의녀의 말을 어찌 믿을 수 있느냐며 반발이 심하였다. 그러나 부조제 영감으로 승격한 민정호는 병자의 치료를 장금에게 명하였고 장금은 옹주마마를 정성껏 치료하여 치료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의 정윤수를 비롯하여 의녀에게 그런 중대한 진료를 맡긴 것에 대한 반감은 여기저기서 들끓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중종의 종기를 장금이 시료하게 되었는데 이 일로 장금은 중종에게 그 능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결국 최상궁일가의 죄상이 밝혀지고 최상궁일가에게 죄가 돌아가고 지난날 누명을 썼던 장금과 한상궁은 누명을 벗게 되고 조선시대 역사상 이례적으로 중종의 주치의와 대장금이란 칭호를 받았다.
고정관념을 버려라 보이는 것만으로 속단 하지마라.
모든 의원이 같은 병이라고 할 때 아니라고 말한 장금은 같은 증상에서 두가지병이 존재한다는 걸 밝혀냈다. 사람은 각기 다른 개인적 성향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똑같은 성향을 보인다고 하여 같다고 할 수는 없는 것 이다. 우리는 앞으로 수많은 학습자들을 상대로 교수설계를 해야 할 것이다. 거기서 고정관념을 가지고 미리 학습자를 속단하여 선택한다면 많은 실패를 경험할 것이다. 배워왔던 학습을 충분히 응용할 줄 아는 능력(레퍼런스 파워)은 성공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식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음식과 의술은 다르지만 배웠던 음식을 의술에 응용하여 약으로 다스리기 이전에 음식으로 병자를 치료하려 했던 장금은 진정한 의녀라고 할 수 있다. 요즘에 약물이 남용되고 있는 요즘 새삼 대장금 같은 의술을 펼치는 의사가 필요한 세상인 것 같다.
2. 제작배경
1. 조선 시대 임금님 주치의 중에 정말 여자가 있었다고요?
신분 제도가 엄격하고 남존여비 사상이 일반적이었던 조선 시대, 무서운 집념과 의지로 어의(御醫)가 된 여성이 있습니다. 궁중 최고 요리사였다가 우여곡절 끝에 중종의 주치의가 된 조선조 유일한 여성 어의 ‘대장금(大長今)’. 어릴 적에 부모를 잃고 외톨이 신세가 된 장금은 어머니의 유언대로 수라간 궁녀로 입궁한 뒤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권력 싸움에 휘말려 관비로 쫓겨나는 등, 말 그대로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을 걷게 되지요. 궁에서 쫓겨나 제주 관비로 지내는 동안, 장금은 의술에 관심을 갖고 배움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의녀로 변신하여 다시 궁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의녀 장금은 탁월한 의술을 발휘하면서 내의원 남자 의원들을 물리치고 마침내 어의 자리에 오릅니다. 그리고 중종에 의해 이름 앞에 ‘대(大)’자를 붙인 ‘대장금’이란 명예로운 칭호까지 받게 되지요. 은행나무아이들에서는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어의 자리에 오른 조선 시대 실존 인물, 의녀 장금의 꿈과 열정을 <동화 대장금>에 담았습니다.
2. 대장금처럼 되고 싶어요!
지금까지 여성은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역사 속에 묻힌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유교를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그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지요. 우리에게 알려진 역사 속의 여성은, 어진 어머니이자 착한 아내의 모습을 갖춘 현모양처나 권력 싸움의 노리개 역할을 했던 요부·기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장금은 최고의 요리사와 명의(名義)의 꿈을 이룬 전문 여성입니다. 뛰어난 의술과 높은 학식으로 엄격했던 당시 신분 제도와 남존여비 사상의 굴레를 벗어난 입지전적인 인물이지요. 타고난 운명을 극복하고 스스로가 바라는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갔던 장금! 장금은 존경하는 인물을 마음에 품고 닮아 가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여성상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은행나무아이들에서는 장금의 삶을 통해, 지나치게 의존적이고 나약한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선사해 주고자 합니다.
3. 맛깔스런 우리 전통 음식, 놀라운 우리 전통 의술!
요리사에서 의녀로 변신한 장금의 이야기 <대장금>은 기존 역사 여성들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궁중에서 각자 전문적으로 자기 역할을 했던 사람들 - 상궁, 나인, 무수리, 내시, 내의원 사령 및 의녀 등 - 의 말 못할 애환과 갈등을 처음으로 보여 줍니다. 그 안에는 요즘 중요 관심사로 대두된 음식 문화와 건강에 대한 정보가 감칠맛 나게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궁중 요리가 눈길을 끌면서 한식, 그 중에서도 궁중 요리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장금>에 담긴 궁중 요리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우리 전통 음식·의술에 관한 풍부한 이야기 및 궁중 풍속사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느낌의 역사 이야기로 다가갈 것입니다.
3. 등장인물
서 장 금
주인공, 지성미를 갖춘 총명한 여인으로 적극적인 성격. 온갖 풍상을 겪으나 강인한 의지로 끝내 이겨낸다. 모종의 사건 때문에 백정마을에서 숨어사는 부모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던 중, 갑자사화로 아버지와 헤어지고 어머니와 사별한다. 10살에 입궁하여 궁중최고의 요리사가 되고자 심혈을 기울여 능력을 인정받는다. 그러나 한상궁과 관련된 모함에 빠져 궁에서 쫓겨나 관비가 된다. 제주관아 관비로 있으면서 의술을 배워 다시 입궁, 최고의 의녀가 되어 조선조 역사상 처음으로 임금의 주치의가 된다. 그녀의 명성은 중종실록에 이름 앞에 대(大)자를 붙인 "대장금"으로까지 불리 울 정도이다.
한 상 궁 (한 백 영)
수라간 나인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스승격, 뛰어난 요리 재주를 가진 여자로 엄격한 원칙주의 자다. 장금의 어머니와 어린시절부터 친구이며 장금의 스승이다.
가슴속에는 따뜻함을 지니고 있으나 좀처럼 내색하지 않는다. 장금을 친딸처럼 아낀다. 최상궁의 모함에 빠져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다.
중종
조선조 제11대 임금. 온화하나 우유부단한 성격. 자순대비의 아들로 연산군이 폐위된 후 보위에 오른다. 조광조 기용을 계기로 개혁정치를 펴다가 장금을 만나며 그녀의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재주를 아낀다. 후에 그녀를 주치의가 아닌 여자로 사랑한다.
문정황후
중종의 제2 계비. 장경왕후가 죽은 후 젊은 나이로 왕비가 된다. 야심 많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온갖 세도를 부리며 후에 아들 명종 즉위 후 수렴청정을 한다. 장금의 성품과 재주를 아끼고 장금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민 정 호
한성부 판관으로 근무하던 중, 금계구입 건으로 장금을 도와주다가 그로 인해 죽을 고비를 겪는다. 내금위 종사관으로 옮겨오면서 장금과 깊은 인연을 맺음. 문과에 급제한 선비 출신임에도 무술이 뛰어나 잠시 내금위에서 근무한다. 장금의 총명함과 학문에 대한 열정에 감복, 그녀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어머니 (나인 박씨)
수라간 나인 출신, 최씨 집안 상궁들의 음모에 의해 궁에서 쫓겨나고 천수가 갑자사화에 연루 되어 잡혀가자 그를 찾아 한양으로 온다. 그러나 저자거리에 서 최상궁을 만나고 그들을 피해 피신생활을 하다가 장금을 남겨놓고 객사한다.
아버지 (서 천 수)
장금의 아버지. 폐비윤씨에게 사약을 갖고 갔다가 그 인연으로 장금의 어머니 박씨를 구해주고 결혼, 장금을 낳는다. 후에 갑자사화에 연루된 죄로 의금부에 잡혀간다.
최 상 궁 (최 성 금)
대대로 최씨 집안에서 맡게 되는 수랏간 최고상궁 후보. 한양부호 최판술의 여동생이자 금영의 고모이다. 요리의 달인으로 출세에 무서운 집념을 갖고 있다. 오만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요리에 관해 자신을 따를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 후에 수라간의 최고상궁이되 비서를 물려받는다.
최 금 영
생각시 때 장금과 함께 궁에 들어와 궁녀생활을 함께 하는 수라간 나인. 장금과 오랜 기간 같이 지낸다. 야심이 크고 출세욕이 강하며 미모를 바탕으로 오만하다. 수라간 실세 최상궁의 조카.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최씨집안의 외가쪽 적손인 민정호를 어려서부터 흠모하고 짝사랑한다. 장금을 늘 경계하며 끝까지 장금과 경쟁관계가 된다.
조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 정도 접어든것 같은데 처음 브로그를 접하기 시작한게 네이버블로그 였지만 나름대로 나만의 고유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어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제로보드를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기에 조그는 참 편리한 블로그툴이였다.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법 타 블로그툴의 업그레이드와 발전들을 보며 점점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고 필요한 기능들을 조그에 다 설치해본 나로서는 더 나은 환경과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좀 더 안정된 툴인 테터툴즈에 눈이 돌아갔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잘써온 조그를 버리고 가자니 왠지 배신자같다는 생각도 들고 기분이 영 찜찜하고 그래도 나에게는 첫 블로그 툴이였는데...
그래서 결정한것이 조그와 테터툴즈를 함께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2개의 도메인을 운영하면 문제가 있을것 같고 운영하기도 힘들어 두개를 하나처럼 섞어 버렸다. 시행착오도 많이 있었지만 완성해보니 나름대로 만족스럽다.
일단 utf-8로 전부 변환을 했고 그리고 테터툴즈를 기본으로 그안에 조그의 매뉴들을 넣고 함께 처리를 했다.
주소체제는 테터는 파라미터값을 ?pl=번호, 로 처리했고 조그는 ?no=번호, 로처리하는식으로 해서 운영을 시작했는데 나름데로 잘 되는것 같다. 최신 프로그인이 적용되면 테터툴즈에 적용을 하고 조그는 기존에 운영하던 방식으로 갤러리와 스크랩전용블로그와 방명록으로 사용하면서 필요한 게시판을 생성해서 사용할 생각이다.
설치형블로그를 사용하면서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너무 다른쪽에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아 블로그 운영의 본연의 취지를 많이 벗어 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좋은 자료나 정보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리기 시작해야하는데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는게 아쉽다. 이제 더이상 디자인이나 블로그툴의 수정에 신경을 그만 쓰고 내용에 충실한 블로그를 운영해야하는데....